올 7월 어느날 동생이 자취하는 집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고
약을 사야한다고 연락이 왔다.
바퀴벌레약하면 까만 플라스틱으로 정사각형 모양의
흔히 살 수 있는 그런 약을 사겠거니 생각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정말 좋은 약을 찾았다고
같이 사겠냐고 내게 물어봤다.
우리 집은 바퀴벌레가 없어서 필요 없다고 했다.
그런데 왠걸 3일뒤에 바퀴벌레가 나왔다.
(부엌 바닥을 기어가고 있었...)
당장 동생한테 그 약이 뭐냐고 물어보고
인터넷에 검색을 했다.
나느 처음 들어봤는데 벌레 약계에서는
증명된 상품인 듯 리뷰가 정말 좋아서 믿고 샀다.
맥스포스 쎌렉트이지겔
내가 산 용량은 20g이다.
집이 넓을수록 두어야 할 곳이 많으니
고려하여 용량을 사야한다.
(20g 이면 20평에 1회 사용하는 용량으로
먹이통에 20개보다 약간 더 넣을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주요 위치에만 우선 6개 정도 두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 이후 바퀴벌레를 보지 못했다.
먹이통을 추가로 더 구매했는데,
먹이통 없이 종이에 짜서 두어도 되는데
기름기가 있다보니 우유팩 같은
스며들지 않는 종이를 권장한다.
! 다만 반려묘, 반려견, 아이가 있는 경우
먹을 위험이 있어서 안전하게
먹이통에 짜서 두는 것이 좋겠다.
콩알만큼만 짜면 되기 때문에
많은 양이 필요하지 않는 점도 좋았다.
바퀴벌레가 약을 먹이로 착각하고 열심히 먹고
본거지로 돌아가서 동료들에게 속에 있는 것을 꺼내어
나눠줘 결국 모두 죽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약을 설치하고 나서 얼마 안되어
눈에 보이는 바퀴벌레는 죽이지 말고
서식지로 가져가도록 둬야 한다는데,
눈앞에 보이면 안잡을 수가 있나 싶다.
권장하는 교체기간은 3개월이다.
효과가 너무 좋은지 이후에 보이지 않아서
나는 6개월동안 교체하지 않고 있다.
내년 여름쯤에 또 나타날까 걱정되어 교체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 바퀴벌레 약 말고도 개미약도 따로 있다.
개미약 이름은
'맥스포스 퀀텀'
지금 집에는 개미가 없는데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집에는 개미가 많았다.
바퀴벌레약이 효과가 있으니 개미약도
믿고 사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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