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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

신사역 가로수길 미미면가, 새들러하우스

 

 

신사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근 3년만에 방문했다.

2시경에 일이 끝나고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맛집을 찾은 결과 미슐랭가이드에서 추천한

메밀소바 맛집 [미미면가]로 결정.

 

 

 

 

오픈 운영 시간

토요일 11:30 - 21:30Last Order 14:30 / 21:00

일요일 11:30 - 21:00Last Order 14:30 / 20:30

평일 11:30 - 21:30Last Order 14:30 / 21:00

 

브레이크타임

매일 15:00 - 17:30 ( Last Order 14:30 )

 

전용주차장 없음

민영/공영 주차장이용

 

호경주차장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18 (우)06028

시간당 4,000원

 

신구초등학교공영주차장

서울 강남구 신사동 550-11

5분당 300원

 

 

라스트 오더 시간이 30분 남아서 급히 갔는데

멀리서부터 웨이팅이 보였다.

어중간한 시간임에도 앞에 4팀이 대기중이었다.

웨이팅리스트는 따로 작성하지 않아서

차례대로 그냥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점심 장사 끝무렵이라

제일 유명한 고등어구이는 품절이었다.

저녁 장사때는 별도로 판매할 재료들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다 먹은 후 찍은 사진,  2인테이블 4개, 6인 테이블 1개도 있다.

 

다행히 면이라서 그런지 회전도 빠르고

좌석도 적지 않아서 우리 뒤로 3팀까지 더 받았다.

 

칼같이 라스트오더 시간을 지키기 때문에

꼭 시간을 확인해서 방문해야한다.

 

물론 고등어구이를 먹으려면 오픈시간도 전에 와서

조금 기다리다 먹는게 제일 쉬운 방법일 것 같다. 

 

 

미미면가 메뉴판

 

아쉬운대로 온소바와 냉소바 모두 맛보고 싶어서

온소바 새우튀김 2pc, 냉소바 가지튀김 으로 골랐다.

 

 

 

 

미식가는 아니라 일반인으로서의 맛평가를 하자면

흔히 알고 있는 소바의 시원한 국물과

면의 쫄깃함을 좋아한다면 냉소바가 좋고,

표고버섯과 채소로 건강하고 담백한 국물의

맛을 원한다면 온소바를 추천한다. 

따뜻한 육수인만큼 쫄깃한 면발은 아니지만 많이 퍼지지 않았다.

새우튀김보다 가지튀김의 쫄깃함이 더 맛있었다.

 

 

 


 

 

 

그리고 크로와상과 와플의 합성어

[크로플]로 유명한 새들러하우스로 ㄱㄱ

현재 가로수길 본점은 좌석없이 포장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성수점은 3월부터 매장 운영 예정이라고 한다.

 

영업시간 
화요일~일요일 12:00-20:00

월요일 휴무

 

 

 

 

토요일 3시에 도착하니

다음 와플이 나오는 시간이 3시 30분인데도

 줄이 어마어마했다.

 

 

초록색 선이 대기줄이다.

오후 3시에 도착해서 줄을 선 위치가 노란색 동그라미다.

내 앞으로 대락 50명은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3시 30분이 되어갈수록 내 뒤로도 쭈욱 대기줄이 늘어났다.

이렇게까지 핫한 곳인지 모르고 가서 많이 놀랐다.ㅎㅎ

 

 

그냥 갈까도 했는데 얼마나 대단한지 궁금해져서

웨이팅 시작..

1인 구매 가능 수량은 19개이다.

 

 

 

 

문 앞이여서 다왔다 생각했는데 

네 아니에요,

더있어요~

 

 

 

그나마 안에서는 거리두기 간격이 나름 있어서 안심.

 

 

 

기다리면서 벽에 붙은 메뉴를 보고 한번 더 고심하고,

 

 

 

곳곳의 인테리어도 찍어보다 보면, 

 

 

 

다왔어!!

 

 

 

그렇게 40분을 기다려서 드디어 크로플을 만났다.

 

 

 

 

소박하게 2개만 샀다. 많이 소박했다.

집에 가는 길이 유독 길었다.

 

 

 

 

커피 한잔과 함께 먹으니 기대보다도 더 맛있다.

 

실온 보관한 와플은 180도에서 3분

냉동 보관한 와플은 160도에서 5분~7분

조리해서 1분 정도 식혀서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 공지)

 

한개 남은 건 내일 에어프라이어로 먹어봐야겠다:)